유럽의회 ‘공급망 실사 지침’ 가결… 韓國기업 ‘부담’
反인권·환경훼손 기업 EU 수출 제재… 대응책 필요
내달 이사회 최종 승인 후 관보 게재 뒤 발효
유럽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을 가결했다. 이 법은 강제노동이나 삼림 벌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에 환경·인권 보호 의무를 부과한다. 유럽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대기업 대부분이 적용 대상이라 기민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유럽의회 ‘공급망 실사 지침’ 가결… 韓國기업 ‘부담’
反인권·환경훼손 기업 EU 수출 제재… 대응책 필요
내달 이사회 최종 승인 후 관보 게재 뒤 발효
유럽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을 가결했다. 이 법은 강제노동이나 삼림 벌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에 환경·인권 보호 의무를 부과한다. 유럽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대기업 대부분이 적용 대상이라 기민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