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월가 방파제’ JP모건이 막았다…은행위기 진정될까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1일 증시 개장 전 JP모건체이스에 전격 매각. 최근 일주일 혼란에 휩싸인 미국 14위 규모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결론은 JP모건체이스로의 매각이다. 이 은행은 대형은행들이 지방은행 연쇄파산을 막기 위해 300억 달러의 예금자산을 지원하면서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월가의 방파제’였다. 다시 불거진 지역은행발 금융위기설을 잠재우려는 미국 정부의 매각 중재는 나흘 만에 결실을 맺었다.